프로그래머스 월간 코드 챌린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드 챌린지입니다.
각 대회마다 4개의 알고리즘 문제가 출제되며,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문제 이상 푸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11월까지 꾸준히 참여해서 미션 클리어하고 선물도 받아 가세요!
참가 신청을 하긴 했는데 뭐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다.
또 다른 문제는 재직 중이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이었지만,
19:30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11월은 아예 참여도 하지 못하고 지나가버리고 말았다.
집에 오자마자 밥도 안먹고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았던 기억이다.
나는 아직 한참 풀고 있는데 통과한 사람이 실시간으로 늘어나는걸 보고 멘탈이 많이 흔들렸다.
9월에 한 문제는 아예 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세 문제를 풀었다는것에 완전 똥멍청이는 아니구나 작게 안도 했다.
9월에 한 문제를 풀지 못한게 아쉬워서 10월에는 조금 더 준비를 했다.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지만,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려 했고 옛날 교과서를 보기도 했다.
뭔가 ‘이대로 무너질수는 없다’ 같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다.
하지만 결과는 결과는 9월보다 점수가 낮았다.
어떻게 더 많이 오래 준비했는데 점수가 떨어질 수 있지..?
밥을 안먹어서 그런가 싶었지만 오히려 등수가 오른걸 보고 ‘10월이 9월보다 어려웠구나’ 생각했다.
9월보다 10월에 점수는 떨어졌는데, 등수와 전체 평균 점수가 올라갔다
뭔가 재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했다.
이 때 받은 자극으로 되도록 꾸준히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작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동작 하게만 하는건 싫다.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뭘 하더라도 좀 제대로 잘 하고 싶은 생각이다.
아무튼,
적당한 시기에 좋은 자극을 받은 계가기 되었던 경험이다.
시간을 내서 무엇인가를 하는게 많이 힘들지만, 지나고보면 또 할 만 했다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이 시간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무엇이라도 하려고 노력중이다.
9월 문제 해설 링크
10월 문제 해설 링크
11월 문제 해설 링크